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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도움되는 구글 G-mail(지메일)의 5가지 기능

생활정보|2016. 11. 24. 00:42

스마트폰을 구입하고 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이 바로 지메일을 등록하는 것이다. 지메일과 연동되어 있는 구글 계정으로 전화번호 및 캘린더 등의 데이터를 새 스마트폰으로 옮겨와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지메일의 메일 기능은 잘 사용하지 않게 된다. 한국 사회에 깊숙이 자리 잡은 네이버나 다음 메일이 지메일을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메일의 역량은 상당히 우수하다. 알면 도움이 되는 지메일의 숨겨진 기능들을 지금부터 알아보자.



메일도 이제는 필터링을 한다


지메일에는 스팸을 걸려내는 기능 말고 또 다른 멋진 기능이 있는데, 바로 자동 분류라 일컫는 필터링 기능이다. 이 기능은 중요한 수신 메일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다른 메일과 구분한다. 기본적으로 자동 분류함은 ‘중요하지만 읽지 않은 메일’, ‘별표표시한 메일’, ‘기타’, 이렇게 세 가지 섹션으로 나누어진다.


안드로이드에서 이 기능을 설정하려면, 우선 지메일 앱에 접속 후 지메일 아이콘을 터치한다. 그다음 환경설정을 선택하고, 자신의 계정 중 하나를 고른다. 바로 보이는 받은 편지함 유형을 터치하고 자동 분류함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iOS에서는 아쉽게도 지메일 앱에서 생성이 불가능하다. 대신 스마트폰의 브라우저에서는 가능한데, 지메일의 데스크톱 버전에서 자동 분류함을 사용하도록 설정하면 된다. 그다음 지메일 앱에 들어가서 메뉴를 터치하면 세 가지의 자동 분류함 섹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이메일로 대화하기


지메일의 아주 독특한 시스템이기도 한 이 기능은 이메일 답장을 그룹 형식으로 묶어 SMS처럼 하는 것이다. 이 기능은 전에 읽었거나 오래된 이메일도 스크롤 한방이면 손쉽게 찾을 수 있거나 이메일을 잘못 보내는 등의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서 이 기능을 설정하려면 지메일 앱에 접속 후 왼쪽 상단에서 메뉴를 탭한다. 그다음 설정 → 기본 설정을 탭하고, ‘대화 보기’ 옆에서 체크박스로 선택 또는 취소할 수 있다.


iOS는 따로 설정하지 않아도 지메일을 사용 중이라면 모든 이메일이 대화로 그룹화가 된다. 사용자가 이메일에 답장하면 답장이 그룹화되며, 최근 이메일이 맨 위에 표시되는 형식이다.



메일로 부재중 답장하기


지메일의 이 엉뚱하지만 참신한 기능은 사용자가 휴가 중이나 인터넷을 이용할 수 없는 경우 등의 상황에서 부재중 자동응답을 설정해 상대방에게 알리는 기능이다.


안드로이드에서 이 기능을 설정하려면 먼저 지메일 앱에 들어간 후 왼쪽 상단의 메뉴를 탭한다. 그리고 설정, 계정 순으로 탭한 후 부재중 자동응답을 선택한 뒤 기간, 제목, 메시지를 입력한다. 그다음에 ‘부재중 자동응답’ 스위치를 켜기만 하면 끝이다. iOS에서도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와 같은 방식으로 설정하면 된다. 간단한 기능이지만, 정말로 필요한 기능이 아닐까 싶다. 한국이 아닌 외국의 경우 인터넷이 잘 원활하지 않는 곳이 많아 일을 하러 갔다가 낭패보기 십상인데, 지메일의 이 기능은 이같은 걱정을 한시름 놓게 만들어 준다.



메일에 프로필 사진을 달자


모르는 사람에게서 메일이 오거나 모르는 사람에게 메일을 보낼 때 신뢰감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신의 사진을 함께 보내는 것이다. 첨부 파일로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메일 자체에 자신, 혹은 발신자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하는 방식이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스마트폰의 브라우저에서 aboutme.google.com에 접속한다. 내 사진 옆의 수정 버튼을 탭하고, 사진에 카메라를 선택한다. 그리고 나서 사진을 선택하거나 업로드하면 된다. 하지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러한 방법으로는 프로필 사진의 업로드가 불가능하다.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하는 방법으로는 2가지 정도가 유용한데, 하나는 스마트폰 브라우저가 아닌 컴퓨터 인터넷으로 지메일에 로그인 후 지메일 고객센터에 나와 있는 저 매뉴얼을 클릭하면 aboutme.google.com에 접속이 가능하다. 그 후 프로필 사진을 업로드를 할 수 있다. 다른 방법은 구글플러스 앱에 접속 후 상단의 사진을 클릭한 다음 오른쪽 상단에 있는 버튼을 누르 뒤 나오는 카테고리에서 업로드 및 수정이 가능하다.


iOS에서는 지메일 앱을 연 후에 왼쪽 상단에서 메뉴를 탭하고, 설정을 선택한다. 그 후에 사진 변경을 탭하고, 새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자신의 서명을 만들어보자


이메일은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제목, 첨부파일,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용을 적을 때 글자 수의 제한은 없지만, 대부분 용건만 간단히 적는다. 현대 사회의 삭막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지메일은 자신이 좋아하는 인용구나 자신의 연락처 혹은 자신에 대해서 간략하게 텍스트로 적어 넣을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매번 이메일을 보낼 때마다 자신이 적어놓은 텍스트가 하단에 같이 추가되어 보내진다. 또한 해당 기능은 프로필 사진과 더불어 자신의 서명을 걸어 놓는다는 의미에서 발신인의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안드로이드에서는 앱을 연 후에 메뉴를 터치한다. 그다음 설정, 서명을 추가할 계정을 선택한다. 서명을 터치한 다음 내용을 입력하면 된다.


iOS에서도 앱을 연 후에 메뉴를 터치한다. 설정 아이콘을 선택하고, ‘모바일 서명’을 사용 안함에서 사용으로 전환한다. ‘모바일 서명’ 바로 아래에 있는 텍스트를 터치하여 서명을 수정하면 된다.



이상 지메일의 5가지 기능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 글은 홍정호 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이 글이 불쾌하시거나 포스팅의 중지를 원하신다면

comkiper@naver.com로 메일 부탁드리겠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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