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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보다 따뜻한, 45도 발열 스마트 넥워머 '히트넥'!

생활정보|2016. 11. 30. 01:42

평소 많은 앱을 내려받거나 사진과 영상을 자주 촬영하다보면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이 쉽게 부족해진다. 이때 인터넷 상의 데이터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해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의 저장공간을 확보할 수도 있고, 필요할 때마다 스마트폰이나 데스크톱 PC에서 파일을 저장하고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클라우드에 보관하는 모든 파일은 서버에 백업되므로 스마트폰 등 단말기를 분실해도 파일이 없어질까 걱정할 필요 없으며, 모든 기기에 걸쳐 동기화되므로 어느 기기에서도 쉽게 파일에 접근할 수 있다. 시중에 출시된 클라우드 서비스 중 구글드라이브와 네이버클라우드는 뛰어난 사용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안정적인 대형 검색포털 업체에서 운영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둘 중 어떤 앱이 사용하기 더 편리할까?

   

구글드라이브


카테고리: 생산성

  용량: 안드로이드 – 기기에 따라 다름 /  iOS – 167MB

  지원 언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외

  개발사: Google Inc.

  구글 플레이 – 무료 / 앱스토어 – 무료


구글드라이브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에서 사진, 영상, 문서 등 모든 파일을 안전하고 간편하게 백업할 수 있는 앱이다. 다른 사용자를 초대해서 파일을 확인 및 수정하거나 댓글을 작성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파일 확인이 가능한 점이 상당히 편리하다. 기본적으로 15G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고 있는데, 구글 문서도구를 이용한 모든 문서와 구글 포토에 업로드한 1600만 화소 이하 사진과 1080p 이하 영상은 용량을 차지하지 않는다. 또한 구글드라이브에 업로드한 모든 정보는 구글 서비스에 사용되는 보안 프로토콜 SSL를 사용해 안전하게 암호화된다고 한다.


메인화면

  상단: 메뉴, 찾아보기

  중단: 파일, 폴더 확인

  하단: 새로 만들기


상세화면

  상단: 파일명, 설정

  중단: 파일 확인

  하단: 순번 확인

네이버클라우드


카테고리: 생산성

  용량: 안드로이드 – 기기에 따라 다름 / 앱스토어 – 95.0MB

  지원 언어: 한국어

  개발사: NAVER Corp.

  구글 플레이 - 무료 / 앱스토어 - 무료


네이버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는 네이버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이다. 브라우저에 연결할 필요없이 네이버 클라우드에 접속할 수 있으며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고, 네이버 자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인 라인, 밴드, 블로그, 메일, 카페를 포함해 카카오톡, SMS 등을 통해 원하는 파일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도 있다. 또한 자체 뷰어 기능과 네이버 오피스 앱을 이용하면 아래아 한글이나 MS 오피스 프로그램이 없는 기기에서도 해당 파일을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다.


메인화면

  상단: 메뉴, 찾아보기

  중단: 파일 확인

  하단: 새로 올리기


상세화면

  상단: 되돌아가기, 순번 확인, 회전, 앨범에 추가

  중단: 파일 확인

  하단: 함께보기, 공유, 내려받기, 삭제

사용자 경험

아무리 뛰어난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라도 인터페이스가 어렵다면 손이 가지 않기 마련이다. 두 앱을 살펴보면서 메인 화면의 구성이 한눈에 알아보기 쉬운지 살펴보자.

구글드라이브 ★★★★★

깔끔한 분류 방식


구글드라이브에서는 사진, 영상, 문서, 녹음, 디자인 파일 등 파일 형식에 상관 없이 어떤 파일이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구글 계정과 연동하면 지메일, 구글포토, 구글 공유문서함 등 구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알아보기 쉽게 직관적인 메뉴를 제공하고 있으며, 알림과 휴지통, 고객센터를 지원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네이버클라우드 ★★★★☆

사진, 영상 등 콘텐츠 보기에 최적


네이버클라우드는 사진, 영상 등 콘텐츠를 가족, 친구 등 특정한 사용자와 공유하는 데 주목했다. 메뉴 상단에 있는 '함께 보기' 기능을 사용하면 빠르게 공유 대상자를 편집할 수 있으며, 사진과 문서 등의 파일은 메뉴창을 통해 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폴더와 사진은 URL 보내기로 빠르게 전달하고 폴더는 전화번호, 메일 주소로 친구와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했다.

사용자 평가

사용자의 평가는 언제나 냉정하다. 사소한 이유로도 별점을 깎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평점 4점대만 기록해도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또한 별점을 일부러 남기는 사용자는 극소수이기 때문에 점수 못지않게 평가한 사용자의 수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구글드라이브 ★★★★☆

구글 서비스와의 연동이 편리해


전 세계 사용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구글드라이브는 구글 플레이 기준으로 148만 여 개의 평가와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 1,640개의 평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평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만족도는 꽤 높다. 평소 구글 문서와 포토와의 연동이 편리하다는 것이 사용자들의 주된 평가이며, 고화질 동영상, Adobe Illustrator, Photoshop 등 다양한 파일 형식과의 호환성도 뛰어나다고 한다.

네이버클라우드 ★★★☆☆

국내 사용자들의 열혈지지


국내 포탈사이트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구글 플레이 기준으로 8만 여개의 평가와 애플 앱스토어 기준 8,700개의 평가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평가를 기준으로 했을 때 만족도는 좋은 편이다. 네이버 계정과의 연동이 편리하며 고유의 깔끔한 인터페이스가 사용이 편리하다고 사용자들은 평가하고 있다. 다만 소수의 사용자들은 해당 앱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위 버전의 운영체제 환경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기기와의 호환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한다.

핵심 기능

클라우드 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파일을 업로드하고 확인하는 기능이다. 물론 자신의 저장한 파일과 폴더를 찾아보는 것과 다른 사용자와 파일을 공유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각 앱의 핵심 기능은 어떻게 사용이 가능한 지 알아보자.

구글드라이브 ★★★★☆

사진뿐 아니라 문서도 OK!


1. 파일 올리기


새로 만들기 창에서 폴더를 새롭게 만들거나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또한 문서, 스프레드시트 등 앱과 연동해 손쉽게 문서와 파일을 작성, 공유할 수 있다. 또는 카메라를 사용해 촬영 후 파일을 바로 올릴 수도 있는데, 안드로이드용 앱에서는 영수증, 편지, 명세서 등의 사진을 찍으면 드라이브에서 자동으로 PDF로 저장한다.


2. 파일 검색하기


키보드로 직접 문서 이름을 작성해도 되고, 파일 형식이나 수정 날짜에 따라 검색해볼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스캔한 문서에서는 텍스트를, 이미지에서는 개체를 식별할 수 있어 검색 시 유용하다.


3. 공유하기


사용자를 초대해 선택한 파일 및 폴더를 보고 댓글을 작성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해당 파일의 더보기 버튼을 누른 뒤 해당 파일을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 추가’나 ‘링크 복사하기’를 통해 파일의 공유가 가능하다. 드라이브 파일은 별도로 공유하지 않는 이상 비공개 상태로 보관된다.

네이버클라우드 ★★★★★

문서를 새로 작성해 업로드 가능


1. 파일 올리기


마찬가지로 화면 하단의 플러스 버튼을 터치하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거나 올릴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자동 또는 수동 올리기를 택할 수도 있다. 자동 올리기를 설정하면 와이파이 환경에서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크기로 업데이트된다.


2. 파일 검색하기


파일 이름 또는 확장자를 직접 입력하여 검색할 수 있으며, 검색 히스토리는 화면 하단에 남게 된다.


3. 모임 만들기


사진, 동영상을 함께 볼 모임을 만들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가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사용자가 새로운 모임을 추가할 수도 있다. 많은 동영상도 용량에 상관없이 터치 3번이면 공유가 가능하다.

부가 기능

그렇다면 기본적인 파일 업데이트 및 검색 기능 외 부가적인 기능에는 무엇이 있을까? 별도의 기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다.

구글드라이브 ★★★★☆

월 단위로 효율적인 구매 가능


1. 용량 업그레이드


무료로 15GB의 기본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1년 이용 기준으로 100GB 이용권을 21.99달러(약 2만 5천 원)에 구매할 수 있다.(iOS 기준) 또는 월 1.99달러에 100GB를, 월 9.99달러에 1TB를 이용할 수도 있어 사용 기간이 짧은 사용자는 서비스를 경제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 Chromebook에는 구글드라이브가 내장돼 있어 파일, 사진을 자동으로 백업하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경우 2년간 100GB의 무료 저장공간이 제공된다.


2. 공유 문서함, 구글 포토


구글에서 제공하는 문서, 스프레드시트, 포토 등 연관된 서비스를 활용해볼 수 있다. 클릭 시 바로 해당 파일로 연동된다. 대부분의 파일에서 최대 30일 전의 작업 기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누가 파일을 변경했는지 알아보고 이전 버전으로 복원할 수도 있다.


3. 오프라인 사용


기기가 오프라인일 때 파일을 보려면 파일 메뉴에서 ‘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을 탭하면 된다. 무선 인터넷 연결이 어렵거나 신호가 약한 경우에도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

오래 사용할 때 좋은


1. 용량 업그레이드


무료로 30GB의 기본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1년 이용 기준으로 100GB 이용권은 65.99달러(7만 5,000원)에, 1TB 이용권은 137.49달러(약 15만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iOS 기준) 기본적으로 100GB 1개월 이용 시 5,000원, 1년 이용 시 5만 원이며, 1TB는 1개월 이용 시 1만 원, 1년 이용 시 10만 원이다. 서비스를 장기적으로 사용할 때 구입하면 좀 더 효율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2. 새 문서 만들기


네이버 오피스의 기본적인 기능을 갖춘 네이버클라우드에서 워드, 슬라이드, 셀, 폼 등의 파일을 새롭게 만들고 클라우드에 올릴 수 있다.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사용이 어려운 곳에서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면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점이 유용하다.


3. 특별한 순간


‘1년 전 오늘’과 같이 사용자가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을 메인화면에 띄어주기도 한다. 이 특별한 순간은 ‘함께보기’ 기능을 통해 다른 사용자와 나눌 수도 있다.

최종 평가

국내외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인 구글드라이브와 네이버클라우드는 자동 백업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사진,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또한 편리한 공유 기능은 물론 비밀번호 잠금 기능으로 저장공간에 대한 보안 기능도 갖추었다. 두 앱 모두 IT 기업에서 제작한 앱인만큼 메일, 문서, SNS 등 다른 서비스와의 연동성도 뛰어나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는 구글과 네이버 각 서비스를 얼마만큼 많이 이용하느냐에 따라 클라우드 서비스를 택할 수 있겠으며, 장기적으로는 네이버클라우드가 그리고 단기적으로는 구글드라이브가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좋을 것이다.


이 글은 앱스토리님의 글을 스크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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