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옥천hub 에 대한 궁금증, 그리고 간선상차 빨리 받는 방법들에 대해서 연구를 해 볼까 합니다. 저 또한 많은 정보들을 얻었구요. 아마 택배를 받으시는 분들은 대부분 옥천HUB에 대해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겁니다. 택배가 늦게 온다 싶은 생각이 들 때는 택배송장조회 해 보면 보통 옥천HUB에 있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리고 간선상차에 대한 뜻도 잘 알지 못하니까요.

정말 급한 물건을 시켰는데 배송이 지연된다면 그것도 너무 기다리는 게 고통스럽습니다. 과연 내일까지 택배가 올지, 지금 바로 오게 하는 방법은 없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럴 때 빨리 받는 방법. 그리고 옥천hub가 도대체 어떤 곳인지에 대한 설명을 한 번 해볼까 합니다.

옥천허브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바로 버뮤다삼각지대 라는 별명이죠. 도대체 왜 그런 별명을 가지게 된건지는 이 글을 보러 들어오신분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택배가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생각을 안한다고해서 그런 별명을 가지게 되었죠. 택배에는 허브앤스포크 라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허브로 모인다음 스포크로 보낸다. 즉 중심지로 택배들이 모인 다음 다시 그걸 각지역으로 뿌려주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나하나 따로 차에 실어서 보내는 것은 당연히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한 지역내에서 이용하는 퀵 배달 이런게 아닌 이상은 말이죠. 그렇기에 중심지에 먼저 보내주고, 그 다음 뿌려주는 편이 모두에게 시간적으로 빠릅니다. 그 중심지인 옥천은 어디있는지 다들 아시나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우리나라의 중심인 충청북도, 그리고 택배 회사가 모일 수 있도록 아주 커다란 부지가 필요하기에 약간은 시내보다는 외곽에 존재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교통적으론 굉장히 편리하기 때문에 많은 물류센터들이 이쪽에 집중되어 있죠. 그러다보니 택배가 파손될수도, 분실될수도, 배송이 지연될 수도 있는 경우가 생겨납니다. 만약 내가 대전에서 택배를 시켰다고 해도, 위에서 말한 시스템으로 인해서 그 택배는 옥천에 들렀다가 분류된 뒤에 나에게 배송이 오기 때문에 느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옥천HUB에서 간선상차 된 택배를 좀 더 빨리 받는 방법이 있을까요? 만약 분실되거나 파손되어서 반송이 된 경우가 아니라 정상적일때 말이죠.

솔직히 택배를 빨리 받는 방법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올 것이다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편이 최고죠. 하지만 그래도 너무나 급한데 느리게 온다고 생각되면 방법이 있긴 합니다.

불만신고하기

옥천HUB에 전화를 해서 정말 급한 물건인데 너무나 오랜 시간 지연되었다고 전화를 넣습니다. 그리고 빨리 좀 처리해 줄 수 없을까 요청합니다. 물론 이건 전화를 받는 사람에 대해서 다른 결과가 나올 수가 있습니다. 아마 보통은 안된다는 얘기가 많이 들립니다. 그래도 밑져야 본전이니까 한 번쯤 해보는 것도 좋겠죠.

직접 가지러

솔직히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차량이 있으시고 좀 가까운 거린데 정말 급한 택배다 싶을때는 직접 가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가지러 가서 너무 급한 택배라서 받으러 왔다고 관계자에게 얘기하면 안내해 주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솔직히 멀리서 받으러 왔다고 하는데 그냥 보내버리는 건 말이 안되니까요. 그것은 고객의 권리입니다.

고객상담 이메일

택배 회사가 정해져 있을겁니다. 송장번호도 있을거구요. 요즘은 택배 어플리케이션 혹은 해당 사이트에서 이메일주소나 고객지원에서 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 급한택배라서 빨리 좀 받고싶다고 요청하시면 아마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처리해주려고 노력 이라도 하지 않을까요? 세 가지 방법 중 가장 괜찮은 방법이 전 이거라고 생각되네요. 물론 옥천HUB 에서 일하고 계신 택배아저씨는 재촉한다 기분이 안좋으실 수도 있지만, 권리는 권리니까 급하다면 한번 요청해봅시다.

오늘은 이렇게 옥천hub 에대해서, 그리고 택배 빨리받는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내 택배가 왜 안오나 고민했었는데 이런 이유였다는 걸 알고 나니, 그래도 저기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피해가 안가도록 앞으로는 그냥 기다리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