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세뜻 도대체 어떤 의미인지 한번 확인해보려고 합니다. 의식주가 사람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요즘은 정말 의가 어느때보다 중요한 듯 합니다. 패션이라는게 사람의 첫인상을 판단하기 때문이죠. 면접을 볼떄는 정장, 소개팅을 할때는 개성있게 멋있는 옷을 입고 나가실겁니다. 그렇게 옷을 사게 되는 곳이 여러 군데가 있는데, 도대체 보세 보세 거리는데 무슨뜻인지 알아봤으니까 확인해보세요.

저는 백화점에서 옷을 사는 경우가 드물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옷을 보통 구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저 또한 가격이 저렴한곳으로 가야했죠. 용돈을 모아서 사는건데 백화점을 가면 고작 티 하나 사면 끝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옷을 사러가는데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면 보세옷 사러 가자고 얘기를 했었죠. 보세가 뭐냐고 물어보면 그냥 싼 옷이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브랜드가 없는 옷들을 보세라고 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니 제가 알던 뜻과 굉장히 잘못 된것이였고, 사전적 의미가 약간 비슷하다는 이유로 잘못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이 잘못된 단어를 알고 있으니 오히려 이런 단어가 새로 생기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그럼 보세뜻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바로 세관에 대해 수입 절차를 제대로 마치지 않은 물품들을 얘기한다고 합니다. 관세, 소비세, 물품세, 내국세도 부과되지 않은 특전이 있다고 합니다. 거래의 원활, 중계무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네요.

여러가지 세금을 부과하지 않고 외국에서 들여왔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뜻으로 애초에 사용되었겠지만, 그 옷들이 가격이 저렴하니 점점 보세의 의미가 변질되어서 현재까지 온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이렇게 보세뜻 한번 알아봤습니다. 그냥 브랜드가 없는 상품 이라는 제 생각은 완전히 틀린것이였죠. 또한 여러분도 비슷하게 생각하셨을텐데 이번에 이렇게 잡지식 하나 키워가는것도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