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물집터뜨리기 관련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저 또한 군대를 다녀와서 발에 물집이 생기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자분들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물집이 잘 생기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구두를 신고 오래 걷고 나면 발의 마찰열로 인해서 말이죠. 그렇게 생긴 물집이 너무 거슬리기 때문에 터뜨리려고 하시는데, 감염 문제도 있고 좀 조심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물집터뜨리기 방법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군대에서 행군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10원짜리/50원짜리/100원짜리/500원짜리/그이상의 크기로 물집을 분류합니다. A급, B급, C급 등으로 말이죠. 훈련소에서 굉장히 많이 생기죠. 그런데 이렇게 생기는 물집을 치료하기 위해선 당연히 속에 있는 물을 빼야합니다.

너무 큰 물집이 생기게 되면 병원을 찾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찾아가면 보통, 소독이 잘 된 방금 개봉한 얇은 주사바늘이 있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물집을 빼낸 뒤에 소독을 해주고 밴드를 바르게 됩니다. 그게 가장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이런식으로 작은 물집이 생기게 되면, 집에서 보통 물집을 터뜨리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법에 대해서 잘 모르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합니다. 그럼 물집터뜨리기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깨끗하게 소독이 잘 된 바늘을 이용하셔야 합니다. 바늘만을 이용해서 뚫으셨다면, 거즈나 휴지를 이용해서 지그시 눌러 물을 빼내면 되지만 그것보다는 바늘 끝에 실을 길게 이어서 실을 물집 중간에 위치해줍니다. 그러면 실을 타고 물집에 있는 림프액들이 조금씩 빠져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실을 통해서 물이 어느정도 빠져나오게 되면, 그 뒤에 소독약으로 소독을 해주거나 연고를 발라주고 그 뒤에 밴드를 발라주어야 하죠. 만약 저기 있는 물집 살을 뜯어내게 된다면, 안에 있는 피부가 밖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감염의 위험과 함께 굉장한 고통을 일으킬 수 있으니 절대 뜯어내진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물집터뜨리기 관련해서 알아봤습니다. 물집은 나쁜게 아니라 우리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림프액이 모여서 생기는 겁니다. 만약 자주 물집이 생긴다면, 걸음걸이에 문제가 있거나, 자세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꼭 자세교정을 하고 편한 신발을 신는 습관을 들이시는걸 추천드립니다.